카카오뱅크, ‘저금통 with CJ’ 출시… “잔돈 모으고 푸드·뷰티 혜택”

12월 14일까지 가입 가능
CJ더마켓·올리브영 할인 등


[카카오뱅크]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브랜드저금통 시리즈 10번째 상품으로 CJ와 협업한 ‘저금통 with CJ’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저금통’에 제휴사의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저금통 with CJ는 CJ제일제당(CJ더마켓), CJ올리브영, CJ푸드빌(뚜레쥬르) 등 CJ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았다.

가입은 이날부터 12월 14일까지 28일간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먼저 개설한 뒤 가입하면 된다.

고객들은 12월 21일까지 누적 저금 횟수에 따라 최대 5단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저축에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1만원 할인 쿠폰이, 누적 4회 저축 시에는 4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회차에는 ‘올리브영’ 4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3회차에는 ‘뚜레쥬르’ 4000원 할인 쿠폰이, 5회차에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혜택은 브랜드별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 내 상품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CJ와 협업해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생활과 맞닿은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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