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 신선한 매력 通했다! ‘동시간대 2위’ 껑충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을 이루며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 새로운 시즌을 맞은 코너 ’1박2일’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만들어낸 성과로 분석된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4일 방송이 나타낸 7.3%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 굴욕을 벗었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두 번째 코너, ’1박2일’의 시즌3를 내보냈다. 차태현, 김종민을 비롯한 새 멤버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등의 첫 만남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혹한기 입영 캠프 첫 번째 이야기는 새로운 멤버의 어색함과 신선함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했다.

시청률 상승세로 쾌조를 알린 ‘해피선데이’, 그리고 ’1박2일’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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