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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와 라스베가스를 잇는 15번 프리웨이에 공사중이던 교량에 5일 화재가 발생하며 교통 대란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5일 오후 1시30분경 15번과 395번 하이웨이가 만나는 히스페리아 지역 프리웨이 선상의 교량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사중이던 교량 구조물은 단 4시간만에 완전 붕괴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5일부터 15번 프리웨이 양방향 통행이 6일 오후 (남쪽 방면은 오전에 교통통제 해제)까지 통제되면서 엄청난 교통 대란이 발생했고 우회로인 138번과 18번 또한 몰려드는 차량으로 통행이 평소에 비해 크게 지연됐다.
한편 주 교통국은 현재 도로가 다시 개통됐지만 공사 중이던 교량은 철골만 남은 채 붕괴됐다며 향후 안전을 위한 추가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