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의 지주회사인 윌셔뱅콥(심볼 WIBC, 이사장 고석화)이 최고속 성장 100대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근의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제전문 매거진 포춘 최신호는 지난 3년간의 매출, 수익율, 주가 상승율 등을 토대로 선정한 ‘최고속 성장 100대 기업’순위에서 윌셔뱅콥은 지난해보다 9계단 오른 70위(캘리포니아 16위)에 랭크됐다. 윌셔뱅콥은 지난 3년 평균 매출 성장률 40%, 주당 순익(EPS) 성장률 45%, 수익률 68%의 화려한 성적을 기록하며 한인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윌셔뱅콥은 5일 뉴욕증시에서 0.32달러(1.67%) 오른 19.50달러로 장을 마쳤다. 텍사스에 위치한 정유회사 밸코 에너지(Vaalco Energy)가 지난 3년 평균 매출 성장률 81%, 주당 순익 147%, 수익률 116% 으로 미국내 최고속 성장 기업으로 뽑혔다. LA인근 코로나에서 소다, 과일 주스 등을 생산하는 한센스 네추럴(Hansen’s Natural)은 지난 3년 평균 수익률 344%를 기록하며 전국 2위에 올랐다. 캘리포니아는 윌셔뱅콥을 포함, 총 23개의 기업을 순위에 올리며 24개의 텍사스에 이어 두번째로 고속 성장 기업이 가장 많은 주로 나타났다. 전국 2위의 한센스가 1위를 차지했고 온라인 영화·게임 렌탈업체 넷플릭스(Netflix, 2위, 전국 18위), 인터넷 포털 야후 (3위, 전국 19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염승은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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