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메디칼 소지자 자동 가입

오는 5월 15일로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메디케어 파트 D 플랜 ‘.

오늘은 그 까다로운 규정으로 다소의 혼란을 주고 있는 ‘메디케어 파트 D 플랜’ 가입절차와 관련 메디케어 와 메디칼을 함께 소지하고 있는 분들의 가입과정과 처방약을 구입하는 방법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알아보겠다.

이른바 ‘메디-메디’로 불리는 이들 가입자들의 경우 이미 2005년 후반기에 메디케어에서 플랜에 자동적으로 가입시킴으로써 대부분의 해당자격자들은 메디케어 파트 D 카드를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아직 카드발급이 되지 않은 분들도 있어 이분들의 경우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전용약국 등에 방문해 메디케어 카드를 제시하고 플랜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가입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전용약국, LA시노인국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메디-메디’의 경우 복용하고 있는 약품 중에 본인이 소지한 플랜이 커버를 하지 못하는 경우 월1회에 한해 플랜을 바꿀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간혹 특별한 약의 경우 어떠한 플랜에서도 커버가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담당의사에게 약 변경을 요청할 수 있고 해당보험회사에 서면통보를 통해 정정할 수도 있다는 것을 필히 알아두어야 한다.

한편 지난 2005년도까지 메디칼 소지자들은 약을 구입할 때 약값을 지불하지 않았으나, 2006년부터는 해당약품이 브랜드, 혹은 제너릭이냐 여부에 따라 개수당 1-5달러까지 약값을 지불해야 한다.

박상균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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