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이 28일부로 캘리포니아 영업본부에 이정기 본부장(사진 좌측)을, 워싱턴 메트로 영업본부에 이병웅 본부장(사진 우측)을 각각 발령했다. 이정기 신임 캘리포니아 영업본부장은 지난 81년 은행가에 입문한 이래 우리은행 LA지점 등 주요 영업점과 심사부서 근무를 경험한 마케팅 전문가로 캘리포니아지역 시장 개척의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이다. 이정가 신임 본부장은 “미국 동부지역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이 본격적인 LA 진출에 이은 서부지역 전반에 걸친 공략에 나설 수 있도록 영업망을 대폭 확대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25년간 우리은행 홍콩법인 등 주요 영업점과 본부부서를 경험한 정통 금융인으로 알려진 이병웅 신임 워싱톤메트로 영업본부장은 “미국 수도권에 위치한 워싱턴 메트로 영업본부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유일한 한인은행으로서 한인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포부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올 하반기 중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 추가로 3개 지점(LA 올림픽·OC 플러튼·가든그로브)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서부 공략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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