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은행의 임봉기 행장이 사퇴하면서 알버트 상 COO의 행장대행 체제가 후임 행장 인선이 결정될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유니티의 초대 행장으로 지난 2001년 12월부터 은행을 진두지휘 해 온 임 행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본점에서 송별회를 갖고 지난 달 31일자로 공식 사임했다.
은행은 지난 5월 주주총회 직후 행장 교체 의사를 비쳐 왔으며, 현재 K씨를 내정해 감독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후임 행장에 대한 최종 승인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