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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lueocean.com의 MLS 한글 서비스 사이트 ⓒ2008 Koreaheraldbiz.com | |
지난 3일 정식 런칭에 들어간 MLS(주택 리스팅)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 e-blueocean.com’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동산 라이센스를 소지하고 있는 에이전트들만이 접속 할 수 있었던 MLS 정보를 일반인들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공식 런칭 전부터 한인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e-blueocean.com은 부동산 회사 블루오션(대표 데이빗 홍)이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트. 남가주 내의 모든 매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e-blueocean.com은 누구라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원터치 기능으로 이루어져 편리하고 신속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MLS 매물 검색을 원하는 일반인은 자신이 원하는 주택 형태와 지역 그리고 가격대를 넣고 클릭만 하면 리스팅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에이전트를 통하지 않고 매물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최근 가장 관심 거리로 떠오른 은행 매물 ,즉 REO 매물에 관한 리스팅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는데 이 분야에 대한 검색이 특히 눈에 띈다는 것이 블루오션측의 설명. 또한 차압 전 매물정보 즉,숏세일 매물 리스팅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어 일반인들의 접속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REO매물은 블루오션측에서 MLS 리스팅을 검색한 후 수작업으로 올리는 정보들이라 실수요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e-blueocean.com은 주택위주로 ML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6개월 안에 비즈니스 매물과 커머셜,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신규 프로젝트 개발 등 부동산 전반에 걸친 정보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2~4차 계획을 갖고 있다.
비즈니스 매물 정보만을 취급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구축중인 2차 온라인 사업은 2개월안에 완료되며 회계 프로그램과 멤버십 인증절차로 고객과의 핫라인 시스템을 갖추는 3차 커머셜 프로퍼티 온라인 사업은 6개월안에 셋 업한다는 계획. 특히 3차 온라인 사업이 셋업되면 소규모 유닛 형태의 프로퍼티를 소유한 부동산 오너들의 매니지먼트를 인터넷을 통해 대행해 줄 예정이다.
한편 블루 오션의 데이빗 홍 대표는 “한인 커뮤니티에 부동산 거래 온라인화를 확립해 놓은 후 타 커뮤니티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공식 런칭 첫날 중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며 온라인 브로커 시대의 도래를 예측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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