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BC인터내셔날뱅크의 사이먼 육 RM이 국제금융 서비스에 대한 자신의 지론을 설명하고 있다.
ⓒ2008 Koreaheraldbiz.com | |
|
“수출입 금융의 모든 것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수출입 금융으로 특화한 중국계 은행이 한인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GBC인터내셔널뱅크의 사이먼 육 고객관계 매니저(이하 RM)는 “캘리포니아에 5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수출지원 금융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라며 “수출입 업무가 많은 한인 사업체들이 보다 간편하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국제금융 업무는 다수의 한인은행들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국제부에서 부실문제가 생기면서 몇몇 은행에서는 수출입 파이낸싱을 꺼리는 분위기마저 감지되고 있다. 반면 GBC의 경우 한국 쇠고기 시장의 완전 개방과 같은 뉴스들을 접하며 한미 양국간 무역 확대에 따른 가능성을 보고 한인시장에 대한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육 RM은 국제금융 업무에서 담당 은행직원의 경험과 노하우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무역거래에서는 세세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의적절한 조언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라며 “다른 은행업무와 마찬가지로 고객 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컨설팅이 함께 이뤄져야 고객의 신뢰를 받고 일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신념으로 20여년이 넘는 은행생활을 해오며 아직도 커리어 초기에 만난 고객들과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그가 전하는 노하우다.
육 RM은 “경제도 비즈니스도 잘될때가 있으면 못될때도 있으니 고객의 리스크 컨트롤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며 “대출과 국제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만 진정한 국제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육 RM은 국제금융에 강점을 가진 중앙은행을 거쳐 윌셔은행 국제부, 태평양은행 국제부 등을 거쳤으며, 올초부터 GBC인터내셔날뱅크에서 근무하고 있다. ▲문의: (310) 774-3056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