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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웹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LA시는 사업주들이 창업을 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정보와 이에 필요한 각종 서류 양식을 한데 모아둔 원스탑 비즈니스 포털사이트(Business.LACity.org)를 오픈했다고 8일 발표했다.
LA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업가를 위해 만들어진 이 웹사이트는 창업에 요구되는 각종 서류와 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물론 사업계획서 작성법, 사업체 등록방법, 각종 비즈니스 관련 인허가 신청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면 시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는 어떤 게 있는지, 어떻게 누구에게 신청하는지 등의 정보가 담겨있는 것이다.
시정부에서 제공하는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인센티브 플랜’에 포함되는 지역이 지도로 알기 쉽게 표시돼 있는 등 사업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9만536개의 비즈니스를 관할하고 있는 LA시는 이를 통해 사업체들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 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은 “LA를 비즈니스 친화적인 도시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며 “이 웹사이트를 이용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쁘게 뛰는 사업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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