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코리아타운내 갤러리아 마켓에서 와인 특별 행사가 한창이다.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이 행사는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와인이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11일 마더스데이를 맞이해 온 가족이 모여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절호의 기회이다. 대부분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와인을 살 때 과연 어떤 것이 내 입맛에 맞은지 또는 생소한 와인이름들 사이에 어떤 와인이 모임에 어울리는지 한번쯤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번 와인행사에서는 와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은 위한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단계별로 어울리는 와인을 마련했다. 특히 뉴질랜드,스페인,칠레산등을 준비해 다양한 맛을 즐기 수 있도록 했다. 와인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만큼 가격을 대폭 할인해 에피타이저에서 부터 디저트까지 최저 4.99달러에서 최고 19.99달러대로 판매하며 제이콥,캐슬락,코벨 등20여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있다.
다음주부터는 와인 초보자들을 위해 누구나 와인을 즐기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글로 제작된 설명서를 비치한다.
갤러리아 마켓 존 윤 매니저는 “한국술도 좋지만 와인을 마시면서 와인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 또한 많아 현재 한인타운에서도 와인 동호회가 활동이 활발하다”라며 “앞으로 와인 전문가를 초빙해 시음회도 갖을 예정이며 건전한 음주문화가 보급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계속 개최할 것”라고 말했다.
소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