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LA카운티 주택매매 하락

5월 LA카운티의 주택매매와 중간가가 모두 떨어졌다.
경제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이 9일 전한 바에 따르면 5월 LA카운티의 신규 및 기존 주택매매건수는 총 25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66건에 비해서는 55%, 4월(3,647건)에 비해서는 12%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가의 하락도 계속되면서 5월 중간가는 43만5천달러로 지난해 5월 58만5천달러 대비 26%가 떨어졌고 4월 중간가 45만6천달러에서는 5%인 2만1천달러가 떨어졌다.

이처럼 중간가가 떨어지면서 카운티내에서 중간가가 100만달러가 넘는 지역코드(Zip)가 37개였으나 올 5월에는 27개로 줄었다.카운티내 콘도 매매건수도 지난해 5월 1,686건이던 것이 지난달에는 584건에 그쳐 65%나 감소했으며 4월 919건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졌다. 콘도의 경우 중간가도 지난해 5월 44만달러에서 올 5월에는 40만달러선도 무너져 39만5천달러로 10% 감소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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