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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부동산 제임스 박 에이전트는 손님에게 결정을 재촉하지 않고 충분히 시간을 들여 쇼잉을 해 주는 것을 탑에이전트의 비결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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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적의 비결은 고객을 재촉하지 않는 것.’
집은 개인에게 가장 큰 재산이다. 그 재산의 향방을 결정하기까지 무엇보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건 당연한 일.
아메리카부동산 제임스 박 에이전트는 “손님이 마음에 든다고 할 때까지 결정을 재촉하지 않고, 20번이고 30번이고 손님 원하는 만큼 충분히 쇼잉에 동반하는 것”을 그의 실적의 비결로 꼽았다. 한 손님의 경우, 약 40채의 매물을 구경한 후 하루에 그 중 2채를 선택해 오퍼를 넣기도 했단다.
올해 들어 8채의 주택과 콘도 에스크로를 클로징하고 현재에도 5채가 에스크로에 들어간 탑에이전트치고는 너무 소박하고 평범한 비결이다.
그는 또 “요즘에는 렌트가 수월하게 나갈만한 주택에 분산투자는 하려는 손님들이 많다”고 주택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20% 이상의 다운페이가 가능한 주거용을 골라 렌트수입으로 페이먼트와 제반 주택 유지비용을 감당할 정도의 조건이라면 거래가 어렵지 않게 성사된다는 것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도 플러튼, 라미라다, 애너하임 등 한인 선호 지역을 주 타킷으로 활동하는 그는 “이 지역의 경우 가격대가 좋은 경우 거래가 워낙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지난 해에 비해 숏세일 매물이 눈에 띄게 줄면서 은행들이 매물을 오히려 거둬 들이는 경우도 있다”면서 “숏세일 시즌을 이용한 투자가 무한정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다가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도 가격이 하락한 주택을 투자처로 삼고 있는 바이어들이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제임스 박 에이전트는 “정작손님에 필요한 건 립-서비스가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이라며 “부동산 거래에 있어 좋은 매물을 고르는 일보다 더 중요한 융자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도와주는 것도 손님들의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의 (213)36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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