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비즈니스카드 출시


▲ 아시아나항공 박경출(왼쪽 두번째) 미주 본부장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로즈 세글리아
(오른쪽 두번째)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6일 비즈니스카드의 출시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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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뱅크오브아메리카와 함께 비즈니스 크레딧 카드를 16일 출시했다.

한국 항공사 크레딧카드 중 첫번째로 출시된 비즈니스카드인 아시아나 비자 비즈니스카드는 사업체 운영자들이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갖추고 있어 여러 업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 비자 비즈니스 카드는 가입과 함께 1만마일의 마일리지 보너스를 지급 받으며 매 1달러 사용시 최대 2마일을 적립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적립폭이 제한돼 있는 개인 카드와 달리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용 비용 지출을 구분하여 사용함으로써 회계 정리가 편리하며 업주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개별적으로 한도를 책정해 발급이 가능하다.

더불어 아시아나 항공권 구매시 연 2회 각각 1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그외 호텔을 비롯한 비자카드 제휴업체의 할인 혜택과 스페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 아시아나 비자플래티넘카드 등 개인용 제휴 카드와 함께 이번 비즈니스 카드 출시로 일반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신용카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박경출 본부장은 “이번 비즈니스 카드의 출시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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