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세금 855,523달러 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해 270만달러의 소득을 신고, 세금으로 85만 5,523달러를 납부했다.
 
백악관이 15일 개인 세금보고 마감일을 기해 공개한 대통령 가족의 소득신고 내역에 따르면 2007년도에 420만달러를 벌었던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50만달러가 줄어든 27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자서전 판매 인세로 250만달러의 추가 수입을 기록, 재정 형편이 나빠진 대부분의 미국 가정 보다는 형편이 월등하게 나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37개 자선단체에 총 17만2,050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백악관에 입성한 올해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은 40만달러이다.

한편, 1년전 세금보고 때 조지 W.부시 당시 대통령은 2007년 소득으로 71만9,274달러를 신고, 22만1,635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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