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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는 신형 아이폰 ‘아이폰 3GS’를 오는 19일부터 출시, 16GB(기가바이트) 짜리 기본 사양의 경우 대당 199달러에 판매키로 했다. 애플사는 8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시내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 ‘월드와이드 개발자 콘퍼런스’(WWDC) 기조 연설 이벤트를 통해 신형 아이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 3GS’ 명칭 표기 중 ‘S’는 스피드를 의미한다. 애플 마케팅 부사중인 필 실러는 이날 기조 연설에서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아이폰은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빠르고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애플사는 기존 ‘아이폰 3G’ 제품 중 8GB 짜리의 가격을 대당 99달러로 낮췄으며 대당 99달러는 애플 아이폰 제품 가운데 가장 싼 가격에 해당한다. 신형 아이폰 3GS는 자동 포커스 카메라, 비디오 캡처 및 편집 기능, 음악 다운로드 기능, 배터리 성능 등이 대폭 향상됐다고 애플사는 전했다. 김성용 특파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