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선후배인 배우 신세경과 이윤지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같은 소속사인 두 여배우는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새해 인사를 하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이윤지는 긴장한 신세경을 다독이는 등 언니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2013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 이윤지와 신세경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시상식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전년도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윤지가 시상자로, 신세경은 여자 우수상 후보로 만난 것이다.
같은 소속사인 두 여배우는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새해 인사를 하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이윤지는 긴장한 신세경을 다독이는 등 언니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 이어진 뒷풀이에서 두 여배우는 드레스가 아닌 사복 차림으로 조우했다. 이윤지는 우수상을 수상한 신세경에게 축하인사를 건넸고 신세경 역시 함께 자리를 지켜준 그에게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둘 다 정말 예쁘다”, “사이 좋은 두 사람의 모습 보기 좋다”, “올해 시상식에서도 볼 수 있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 열연 중이며, 신세경은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타짜2: 신의 손’에 캐스팅, 오는 5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