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체르토’타워 한인 인기


LA 다운타운 피게로아와 9가의 남동쪽 선상에 위치한 초대형 럭셔리 고층콘도  ‘콘체르토’의 제 1타워 분양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원 개발주인 아스타니 사의 챕터 11 선언, 3억 달러에 달하는 공사비 투입 등 다양한 화제거리를 나았던 콘체르토는 현재 미 최고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스타우드의 관리 하에 그간의 법정 문제를 마무리하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제 1타워는 지난해 분양됐던 단층 유닛인 로프트와는 다르게 30층 고층 건물로 건설한 쌍둥이 타워 중 하나다.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총  271개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4~10층 사이의 매물에 한해 우선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83개의 4~10층 유닛 중 한인들이 구입한 유닛의 수는 20여개 이상이다. 

▲’콘체르토’의 제 1타워 외관.
 
ⓒ2010 Koreaheraldbiz.com

콘체르토 측은 이번 타워를 분양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파격적 가격 인하다. 지난해 분양 당시 62만 달러에 달하던 1185 스퀘어 피트 2베드룸 유닛은 약 10만 달러가량 인하된 52만 5000달러 선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730 스퀘어 피트에 36만 달러로 분양하던 스튜디오는 31만 5000달러로 인하됐으며 1000 스퀘어 피트 1베드룸 유닛은 32만 9000달러 선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많은 한인들의 주 관심사인 HOA 역시 474달러에서 581달러 사이에서 책정돼 있는데 이는 LA 인근 고층 콘도 유닛들 중 최저가다. 콘체르토 측은 여기에 7월 중 입주 계약을 체결하는 구매자에게는 1년 HOA 면제와 개별 수납공간 중 선택권도 부여한다. 특히 개별 수납공간의 경우 건물 구입 시 구매자의 타이틀에 등록되어 본인 소유화 되는 것이 특이한 점으로 향후 판매 시에는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가 가능해 특히 한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주차장은 스튜디오와 1베드룸은 1개, 2베드룸은 2개가 제공되며 게스트 파킹은 매니지먼트 측에 요청하면 단기 혹은 장기 주차 허락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을 비롯한 빌딩 전 지역에는 감시카메라가 설치되고 24시간 경비원이 빌딩 전역을 순찰한다.
 
콘체르토는 이외에도 친환경 주거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친환경 주거공간이라는 면에서 콘체르토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단지 내에 들어서는 1에이커 규모의 공원 시설이다. 콘체르토 측은 이 부지에 녹지, 산책로, 공원 ,스파, 발레파킹, 수영장,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 세차장, 등을 조성 입주자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는데 대형 단지가 아닌 단일 빌딩 콘도 내부에 녹지를 조성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든개념으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콘체르토는 이밖에도 운동시설, 야외 바베큐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 (213)537-0007 혹은 웹사이트 www.ConcertoDowntown.com
 
최한승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