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포커스]리맥스 메가 최요한 브로커

▲리맥스 메가의 최요한 브로커가 최근 한인타운을 비롯한 인근 지역 부동산
경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0 Koreaheraldbiz.com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줄만한 매물만을 권해드리죠”
 
최근 불황으로 인한 이직과 활동중단이 빈번한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 매주 1개 가량의 매물을 판매하며 최고의 부동산 에이전트로 각광받는 한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리맥스 메가 부동산의 최요한 씨. 최 씨는 지난 20여년간 아이비 부동산과 라맥스 메가 등을 거치며 LA 한인타운과 행콕팍 그리고 베벌리힐스 중심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에이전트로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이다. 특히 한해 10개 매물 판매가 힘들다는 최근의 주택시장에서 거의 매주 1개 꼴로 매물을 판매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씨는 “부동산 브로커는 고객의 필요와 시장 상황에 민감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REO 와 숏세일을 중점으로 바이어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최씨는 지난 6월에는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에릭 배)가 매달 선정하는 ‘최우수 부동산 에이전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동산협회 측은 최씨의 실적과 고객 및 동종 업계 관계자들에게 깊은 신망을 받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이달의 에이전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최근 부동산 시세 및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는 “물론 서류 강화로 융자가 힘들어졌지만 가격적 측면에서는 지금이 투자의 최적기”라며 “부동산 가격변동 사이클을 고려했을때 5~10년에는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다”고 충고했다. 최 브로커는 이어서 “단 투자 적기라고 해서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매물을 구입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며 “본인의 수입과 거주지역 그리고 생활 패턴 등을 고려 심사숙고해야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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