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차승원에게 주먹 내리 꽂아 ‘날선 대립’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이승기가 차승원과 날선 대립을 펼쳤다.

15일 오후 방송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스토킹 사건 피해자 윤정이 칼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자 돌아온 서판석(차승원 분)이 분노해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부)을 찾았다.

서판석은 은대구를 보자마자 주먹을 날렸고 나가떨어진 은대구는 참지 않고 대들었다. 은대구는 “처음부터 그렇게 알려주지 그랬냐”며 서판석을 넘어뜨렸고 반장님이 아닌 서판석, 당신이라며 서판석을 화나게 만들었다.

은대구는 그 길로 경찰서를 나와 고향으로 향했다. 피해자를 지키지 못한 자신에게 분노를 쏟아주던 중 엄마의 환영을 봤다. 그 곳에서 다시 시작하라는 엄마의 조언에 다시 서울길로 올랐다.

이승기는 차승원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결에도 기죽지 않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승기는 스마트하면서도 까칠한 은대구 캐릭터에 한껏 날개를 달아주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은대구, 어수선, 박태일, 지국은 인질사건에 휘말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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