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월드의 ‘브레인’ 죠셉 윤 교수

▲OKTA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조셉 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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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외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산하의 싱크 탱크인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최고의 브레인으로 인정받는 조셉 윤 원장이 제 8차 차세대 무역스쿨 방문을 위해 LA를 찾았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월드 OKTA의 지속적 발전은 물론 해외 경제기구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 기관이다. 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 무역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에 걸맞는 정보 전달과 대처방안을 수립하는데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 원장은 “한국처럼 자원과 자본이 많지 않은 나라는 연구를 통한 정보 확보와 적극적 교류를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사업 수주 등을 따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차세대 무역스쿨 등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과 이미 각국에 자리잡은 한인 무역인들을  통한 시장 개척과 네트워크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OKTA는 윤 원장의 주도하에 이미 국내 대학과 손잡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인턴사원을 채용하거나 국내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거나 OKTA 회원이 국내 혹은 타 국가로 진출을 시도할때 시장 조사 및 기업간 연결을 담당하는 ‘매치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윤 원장은 “한국인의 경우 혈연,지역, 학연 등을 통한 유대 관계가 그 어느 민족보다 끈끈한데 이를 각국의 연결고리로 삼는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각국의 사업체가 OKTA를 통해 연결돼 획기적인 사업 성과를 거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통상전략연구원과 각 산하기관이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적 정서가 약한 2~3세 무역인들과의 교류를 위해 여러 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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