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 최운화 전무 감독국 승인 받아 정식 임명
연방 및 주 감독국 승인 모두 걸림돌없이 받아
최고대출책임자(COO)로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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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이 감독국의 승인에 따라 최고대출책임자로 내정됐던 최운화 전무를 공식 임명했다.
윌셔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나스닥심볼 WIBC)은 17일 최운화 전무 겸 CCO에 대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캘리포니아 금융감독국(DFI)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최 전무는 컨설턴트에서 공식적으로 전무 겸 CCO로 임명됐다고 공시했다.
커먼웰스은행의 전임 행장인 최 전무는 지난달 14일 윌셔은행의 CCO로 내정이 됐으며 임명까지는 감독국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은행의 컨설던트로 일해 왔다.
최 전무의 임명건은 대해 FDIC로부터는 이미 지난달 말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DFI로 부터 승인도 받아 이날 공시했다.
최 전무의 공식 임명에 대해 유재환 행장은 “감독국의 승인이 빠르게 나온 것에 대해 기쁘며 최 전무가 윌셔에 합류한 것은 경영진의 강화 뿐만아니라 윌셔가 만들어가고 있는 강력한 크레딧 구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전무가 CCO 업무를 공식 수행함에 따라 그동안 CCO 대행을 맡았던 피터 고 부행장은 Deputy CCO 로 돌아가게 됐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