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LA는 오는 3월 17,18일 이틀간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로버트 케네디 스쿨’에서 제1회 미주 한의학 박람회(Oriental Medicine Expo·OMEX)’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DULA는 이 박람회를 통해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 한의학, 특히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미국 주류사회의 보험회사와 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의 참가가 예상돼 한의학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ULA 서운교 총장은 “한의학은 아직 미국내에서는 그 우수성을 완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현재 LA를 중심으로 여러지역에 한의대학과 전문 교육기관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한의학의 명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다”라며 “올해 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열어 한의학 의료 서비스의 미국정착을 선도하는 한편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이 박람회는 가주 한의사협회, 전국한의사면허 인증위원회, 캘리포니아주 한의사 보드, LA한인회, LA한인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부스 참가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문의:(213)434-4518/434-0110/이메일 :maru386@hanmail.net

윤종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