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의 대도시 주택가격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7일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올 1월에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작년 1년간 하락률은 3.8%였다.
이 지수는 지난 2003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개 대도시 가운데 마이애미와 피닉스, 워싱턴DC의 주택가격만 상승했다
하지만 단독주택만을 기준으로 하면 1월 대도시 주택가격은 변화가 없었다. 바닥에서 횡보하는 추세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