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컴퍼니 2개 신규 단지 분양

어바인 컴퍼니
어바인 컴퍼니가 최근 분양을 마친 마리코파 단지의 내부 모습, 거실과 부엌의 공간을 살려 전체적으로 쾌적한 느낌을 강조했다.

“어바인 주택 시장, 불황은 남의 일”

분양 주택 마다 전량 판매에 성공하며 남가주 부동산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는 어바인 컴퍼니(어바인 퍼시픽)가 2개의 신규 단지(40에이커, 276채)를 추가로 분양한다.

어바인 스톤케이트 산마리노 커뮤니티 단지내에 지어지는 2개 단지 중 사라토가는 총 143개 단독주택으로 구성됐는데 1907에서 2181스퀘어피트의 크기에 4개의 베드룸과 3~4개의 베스룸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유닛별로 60만달러에서 70만달러 중반대까지 다양하다. 넓은 리빙룸과 부엌을 강조해 전체적인 공간미를 살렸다. 멘도치노 단지는 역시 133개의 단독 주택으로 이뤄지는데 3~5베드룸에 2.5에서 4개의 베스룸으로 구성돼 사라토가 단지와 유사하다. 단 크게가 2221에서 2452스퀘어 피트로 사라토가 단지에 비해 조금 넓고 좀더 다양한 플로어플랜 및 외부 구성으로 분양가 역시 약 10만달러 이상높게 형성됐다.

어바인 컴퍼니의 톰 빌 세일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현재 어바인 일대의 신규 주택의 판매 호황을 감안하면 이번 신규 단지 역시 빠른 속도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역 부동산 브로커들은 어바인 퍼시픽이 분양하는 신규 단지는 스톤게이트와 엘더우드 초등학교, 랜초샌호아킨 중학교 그리고 유니버시티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명문학군내에 들어서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부동산 경기 변화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05,5번 등 프리웨이 및 각종 대중교통 시설과 5분 정도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환경이 안전하며(미 대도시 중 안전도 1위), 마켓과 쇼핑센터를 포함한 거주 환경이 우수한데다 대형 공원 등이 인접해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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