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재외 한국인의 한국 부동산 매입은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를 힘든 상황에 따른 대안적 투자의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광신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화성시 서신면 송교리)에서 분양하는 ‘유니버셜빌리지’는 최근 점차 늘고 있는 역이민자의 정착을 고려한 거주용 전원주택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유니버셜 빌리지는 우선 지리적 이점이 눈에 띈다.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IC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불과한데다 서울 제2 외곽순환도로와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그리고 제2 서해안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된 도로와 모두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제부도, 대부도, 전곡향 요트 선착장, 공룡화석박물관 및 국립자연사 박물관 그리고 자동차 테마파크 등 연계 관광지 개발 및 송산 신도시( 6만인구, 15만 가구의 신도시분당 2.7배 규모)가 들어서게 된다. 거주 시설과 편의시설이 확충될 경우 거주민의 생활편의성은 물론 향후 토지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 창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화성시 일대는 올해 1월 30일을 기점으로 대부분 토지거래 허가지역에서 해제됐다. 따라서 이미 이 지역에 대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지가 상승 이전에 토지를 구입한 투자자라면 지역 가치 상승에 따라 수년안에 지금보다 수배에 달하는 차액을 거둘 수 있다는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외에도 그간 해외 투자자들에 끊임없이 재기되던 자산 토지 구입에 따른 법률처리와 등기관리 문제도 ‘청명 합동 법률사무소’가 책임져 거래 안정성도 확보했다.
전곡항 인근 1만9834㎡ 대지에 산·바다 조망이 가능하게 설개된 단지의 내부를 돌아보면 주변 자연환경을 따라 독립 주거단지 형태(총 21가구로 네가지플로어 플랜)으로 조성돼 있어 오랜 해외생활로 익숙한 교포들이 중시하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배려했다.
여기에 단지 설계시 부터 입주자 전용 게이트와 철저한 경기시스템을 도입, 안정성이 높은 것은 물론 주택 관리도 용이하다. 바로 앞 전곡항에서 요트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타 지역 주택과는 차별되는 점이다. 각 주택 별로 맞춤형 조경 서비스를 제공 유닛별 개성도 강조했다.
광신건설의 이상훈 대표 이사는 “건설자재와 시공감리에 있어 회사의 명예를 걸고 시공했음을 자부한다”며 “최고사양의 건축자재로 계약 즉시 원하는 형태의 건축물로 착공하며 해외 동포 구매자들을 위해 해외에 거주하는 기간에는 경비팀이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신건설 측은 오는 20일 북미 지역 한인들을 위한 분양 설명회를 LA 한인타운 소재 JJ 그랜드 호텔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며,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단 좌석에 제한이 있어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 213-550-7673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