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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천하보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함께 메디케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연달아 개최한다.
한미은행은 9일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미은행 지점을 돌며 천하보험과 함께 메디케어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한인 상담자에게 가장 알맞은 의료보험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한미은행과 천하보험은 오는 12월 7일까지가 메디케어의 새로운 가입시기인 만큼 제대로 된 플랜을 소개하고 한인들이 이들 여러 플랜들을 새로 가입함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식 교육 과정을 마치고 라이센스까지 가진 전문인들을 한미은행 지점에 배치해 한인들을 도울 계획이다.
천하보험의 박기홍 사장은 “그동안 한인들이 가지고 있는 플랜들의 경우 전국 350개나 되는 플랜 들 중에서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은 플랜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한미은행과 천하보험이 미국내 최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계약해 최고 회사의 좋은 플랜을 한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또 꼭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플랜이 아니라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한인들 개개인에 맞은 플랜을 찾아 줄 생각이다”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제임스 전 아시안마켓 디렉터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최근 처음으로 한국인을 위한 한인 디비전을 구축해 천하보험과 손잡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특히 메디케어 및 각종 플랜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를 한국어로 직접 제작해 앞으로 한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은행의 마크 윤 부행장은 “커뮤니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한미의 고객들 중에는 시니어들이 상당히 많은 만큼 언제든지 지점을 찾으면 메디케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행사가 이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지점에서의 메디케어 관련 지원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 한미은행과 천하보험의 메디케어 세미나 일정
11월14일 (수) 오전 10시 로렌하이츠 지점
11월15일 (목) 오전 10시 올림픽 크렌셔 지점
11월16일 (금) 오전 10시 가든그로브 매그놀리아 지점
11월17일 (토) 오후 1시30분 노스리지 지점
문의 : 213-368-3213
성제환 기자
<사진>
지난 9일 한미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미은행과 천하보험의 메디케어 세미나 개최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뒤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임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디렉터, 마크 윤 한미은행 부행장, 박기홍 천하보험 사장, 스티븐 윤 천하보험 C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