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모기지 업체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깡통주택 소유주 구제 프로그램’에 수많은 주택 소유주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소위 ‘디드 인 로(deed-in-lieu) 트랜스 액션’으로 불리는 이번 조치는 부채 탕감 혹은 면제이란 면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이를 통한 혜택을 받으려면 여러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시켜야 한다.
우선 지금까지 모기지페이먼트를 정상 납부하고 있거나 연체하더라도 연체 기간이 90일을 넘어서는 안된다. 또 모기지 페이먼트가 월 수입의 최소 55%에 달해야 하며 가족 사망이나 질병으로 인한 실직 등 수입 감소 요인도 입증해야 한다.
소위 ‘디드 인 로(deed-in-lieu) 트랜스 액션’으로 불리는 이번 조치는 부채 탕감 혹은 면제이란 면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이를 통한 혜택을 받으려면 여러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시켜야 한다.
우선 지금까지 모기지페이먼트를 정상 납부하고 있거나 연체하더라도 연체 기간이 90일을 넘어서는 안된다. 또 모기지 페이먼트가 월 수입의 최소 55%에 달해야 하며 가족 사망이나 질병으로 인한 실직 등 수입 감소 요인도 입증해야 한다.
거주 주택의 상태도 양호해야 하는데 페니매는 ‘주택 내외부에 심각한 회손이 발견되서는 안된다’고 못박고 있다.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현재 인컴의 최대 20%(은퇴연금은 제외)를 납부할 수 있으며 2차 융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국책 모기지 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구제 프로그램은 최악의 상황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돕기 위해서이지 모기지 페이먼트가 가능한 일부 소유주들이 부채를 면제 받고 새출발을 하기 위해 고안된게 아니다”며 “비록 차압 보다는 좋지만 크레딧 점수와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탕감 및 면제 금액에도 차이가 많은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기지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마이너스 에퀴티가 2011년 6890억달러에서 6580억달러로 줄었지만 아직도 네바다, 플로리다,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건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는 깡통주택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들 지역의 깡통주택 소유주들의 상당수는 페이먼트 부담만 더는 것으로도 새출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현재 인컴의 최대 20%(은퇴연금은 제외)를 납부할 수 있으며 2차 융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국책 모기지 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구제 프로그램은 최악의 상황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돕기 위해서이지 모기지 페이먼트가 가능한 일부 소유주들이 부채를 면제 받고 새출발을 하기 위해 고안된게 아니다”며 “비록 차압 보다는 좋지만 크레딧 점수와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탕감 및 면제 금액에도 차이가 많은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기지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마이너스 에퀴티가 2011년 6890억달러에서 6580억달러로 줄었지만 아직도 네바다, 플로리다,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건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는 깡통주택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들 지역의 깡통주택 소유주들의 상당수는 페이먼트 부담만 더는 것으로도 새출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