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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이 주최하는 ‘화요 시 하나, 곡 하나’ 문화교실이 제20회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캘리포니아주 애플밸리에 있는 ‘아델라 농장’에서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피아노와 50여석을 갖춘 강의실에서 진행된 ‘화요 시 하나, 곡 하나’ 시간에는 여류시인 노천명의 시 ‘사슴’과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가 소개됐다. 배상환 서울문화원장의 시 해설 등으로 강의는 참석자 모두를 아름다운 시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피아노와 50여석을 갖춘 강의실에서 진행된 ‘화요 시 하나, 곡 하나’ 시간에는 여류시인 노천명의 시 ‘사슴’과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가 소개됐다. 배상환 서울문화원장의 시 해설 등으로 강의는 참석자 모두를 아름다운 시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1시간 남짓 진행된 문화교실 후에는 준비해간 음식과 현지에서 마련해준 신선한 음식들로 점심식사를 나누고 한의사 최경송 박사의 인체의 구조와 특성, 그리고 바람직한 건강 관리법에 관한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애플밸리에 거주하는 서울음대 출신의 원로 음악인 계영숙씨의 피아노 연주로 ‘봄맞이 농장 방문’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라스베가스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문화교실 ‘화요 시 하나, 곡 하나’는 지금까지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박목월 등 20명의 시인에 대한 소개와 ‘진달래 꽃’ ‘자화상’ ‘님의 침묵’ ‘나그네’ 등 40편의 시 해설과 낭독, 그리고 30여 곡의 가곡 등이 불려졌다. 참석회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깊이를 더해 가고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 원장은 “많은 한인들이 행사 참가를 희망했지만 모두 참석할 수 없어 대단히 죄송하다. 단 몇 시간의 나들이였지만 너무나 즐거워 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좀 더 자주 이런 행사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
<사진>
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이 주최하는 ‘화요 시 하나, 곡 하나’가 20회째를 맞아 지난 3월 19일에 가진 애플밸리 아델라 농장 방문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라스베가스 서울 문화원>
지난해 10월부터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라스베가스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문화교실 ‘화요 시 하나, 곡 하나’는 지금까지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박목월 등 20명의 시인에 대한 소개와 ‘진달래 꽃’ ‘자화상’ ‘님의 침묵’ ‘나그네’ 등 40편의 시 해설과 낭독, 그리고 30여 곡의 가곡 등이 불려졌다. 참석회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깊이를 더해 가고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 원장은 “많은 한인들이 행사 참가를 희망했지만 모두 참석할 수 없어 대단히 죄송하다. 단 몇 시간의 나들이였지만 너무나 즐거워 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좀 더 자주 이런 행사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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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이 주최하는 ‘화요 시 하나, 곡 하나’가 20회째를 맞아 지난 3월 19일에 가진 애플밸리 아델라 농장 방문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라스베가스 서울 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