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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양대학교 경영대학과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이 OC한인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 이하 OC한인상의)와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는 ‘G-CEO 과정 및 국제병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OC지역에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인 ‘글로벌 CEO(이하 G-CEO)’ 과정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G-CEO 과정’ 수강생과 그 가족들에게는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평생 VIP자격을 부여하고 각종 종합검진비용 25% 할인을, 치료와 수술시에는 한국의 의료보험 수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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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참석한 전상길 한양대학교 책임교수는 “본교가 중국에 이어 글로벌 과정을 이어갈 지역을 찾고 있던 중에 OC한인상공회의소 측과 뜻을 같이 하게 됐다. OC는 남가주에서 한인들의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들었고 최근 한국의 지상사들이 대거 유입되는 등 새로운 경제요충지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한양대학교 ‘G-CEO 과정’이 OC에 개설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전상길 교수는 이어 “한양대학교 임덕호 총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과 교수진이 OC캠퍼스 개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차원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CEO 과정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수석 교수진이 참여, 비즈니스 경영 이론 및 실제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한국 거시 경제의 권위자인 하준경 교수, 벤처기업의 경영인이면서 시뮬레이션 기업경영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김상수교수, 마케팅 전략 권위자인 김준용 교수, 그리고 이번 협약식을 이끈 전상길 책임교수가 참여해 각 1주간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OC한인상의의 조셉 김 위원장은 “명실공히 한국 경제, 경영학계에서 최고 권위의 교수들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비즈니스를 경영하고 있는 업주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이번 과정을 통해 형성될 인적자원을 통한 네트워크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에게는 의료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기 수료식에는 한양대학교 임덕호 총장이 직접 수료증을 전달함과 동시에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 한양대학교 산하의 시설과 기관 사용시 동문 자격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IT종사자 등 전문직으로 구성된 OC상공회의소 이사진들에게 무료자문도 받는다. ‘G-CEO 과정’ 개강은 오는 7월 8일이며 정원은 총 30명, 현재 수강접수 중이다. 소정의 장학금 지급을 통해 수업료를 할인도 가능하다.
▲문의: 714-638-1440 (info@kaccoc.org)
하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