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에이콤 창단식..동서대 미주분교 동문골프대회..

○…극단 에이콤이 지난 5월 30일 LA에 위치한 중식당 용궁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극단 에이콤은 지난 25년동안 LA에서 공연문화사업을 펼쳐온 공연기획사 에이콤(대표 이광진)의 정신과 정통성을 이어받아 새롭게 만들어진 동명의 공연전문단체이다. 이광진 전 에이콤 대표는 인삿말에서 “LA지역 연극의 활성화를 위하여 ‘창작연극의 전성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국연극의 독자적인 연극양식을 통한 주류사회진출을 위하여 연극이 가진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연극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콤 극단은 창단 기념작 <봄날은 간다>(조단 연출/ 임옥경 출연)를 오는 8월 31일 반즈달 갤러리극장에서 초연한다. 극단 에이콤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제임스 홍 변호사가 추대됐다. 극단대표로는 배우 김순구씨가 선정됐다. 극단 에이콤은 앞으로 비영리단체로 등록돼 활동한다.

에이콤창단식 사진
한인 로컬공연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창립된 극단 에이콤

○…한국 동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미주분교 총동문회(회장 최학선)가 발족되면서 지난 8일 창립기념 골프대회를 가졌다. 부산 동구에 본교를 둔 동서대학교는 지난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홉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 내에 미주분교를 개설하고 배움에 목말라하는 지역 한인들에게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만들어 한국어 강의를 통해 만학의 꿈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지난해 1기생을 배출한 이후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총 35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동서대 미주분교 총동문회 최학선 회장은 “아직은 35명의 동문들이 전부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하고 선배들이 초석이 되기 위해 총동문회를 만들었다. 앞으로 많은 의미있는 일들을 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서대 미주분교는 오는 9월 4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한다. LA 체스트 워싱턴 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동서대 미주분교 총동문회 골프대회에서는 1기 카니 정(팀스피릿 부동산)씨가 우승, 정민호씨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동서대골프대회
동서대 미주분교의 최고경영자 과정 동문회 창립을 기념하는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최학선 동문회장.

○…미주사진작가협회(회장 이 천)에서는 55세 이상 한인들을 위한 무료 사진촬영 행사를 연다. 작가협회 이천 회장은 “어르신들이 나중에 영정사진으로 쓸 제대로 된 초상화 사진이 없어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작가들이 사진을 찍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참여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55세 이상 한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작품사진 전문가인 미주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직접 촬영해 사진(8×10 사이즈)을 무료로 제공하며 원하는 사람에게는 액자 또한 실비로 제공한다. 협회측은 반드시 예약해 줄것을 당부한다. 예약은 이메일 sajinusa@gmail.com를 통하거나 웹사이트 www.canachurch.us에서도 가능하다.

▶일시 : 2013년6월22일(토) 오전 10:00부터

▶장소 : 가나교회 620 S.Roosevelt Ave., Fullerton, CA sajinusa@gmail.com 혹92832

▶문의: (714) 213-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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