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헤럴드가 주최한 2013 동안·몸짱 선발대회는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가늠하는 한마당이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용모와 몸관리 비결을 뽐내며 축제의 오후를 흥겹게 연출했다. 대회가 끝난 뒤 루디헤럴드 빌 황 이사장이 입상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수잔 황>
가든그로브 RT7미용실을 운영하는 린다 최씨.42살인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을 자랑,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17살인 딸과 함께 다니면 늘 친구로 오해 받아 불만이라면서도 디즈니 캐릭터 ‘미니’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시종일관 팡팡 튀는 매력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수잔 황>
피부관리사이자 동물조련사인 시드니 윤씨(왼쪽)가 동안·몸짱대회에 출전,사회를 맡은 코미디언겸 방송인 박준수씨의 짓궂은 질문에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윤씨는 격려상에 해당하는 ‘배짱상’을 받았다. <사진=수잔 황>
최고령 참가자인 오세봉씨가 큰 인기를 모았다. 탤런트 이덕화씨에 이어 가발업체 ‘H’사의 미주지역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오씨는 팔순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영, 골프로 다져진 단단한 근육과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다. 오씨는 동안부문 1위를 차지했다.<사진=수잔 황>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였던 알렉산더씨(오른쪽)가 셔츠를 벗어 던지고 식스팩 만들기 시범을 보여준 끝에 몸짱부문 1위를 차지,트로피를 받은 뒤 부상으로 받은 위스파 3개월 회원권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잔 황>
2013동안·몸짱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루디헤럴드> 김문집 본부장이 관객들의 박수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수잔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