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뉴욕시티 와인 푸드 페스티벌서 호평

“보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간장~”

1961년 고려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상희씨가 불렀던 이 노래는 5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기성 세대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는 CM송으로 남아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간결한 멜로디와 가사로 만든 CM송을 앞세운 샘표식품은 창업한 지 7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우리네 식탁을 충성하게 만든 건강 지킴이였다.

잊을만하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불량식품 제조업체가 판을 치던 시절 “내 집안사람이 먹지 못 하는 음식은 만들지 말라”는 박승복 회장 선친의 확고한 신념은 샘표의 경영마인드로 자리잡았다. 샘표가 만든 제품을 안심하고 식탁에 올려도 된다는 인식이 온 국민들에게 각인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였다. 이제 백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샘표의 거침없는 질주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발효 기술을 앞세운 샘표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시티 와인 푸드 페스티벌(이하 NYCWFF)에 참가해 현지인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푸드 네트워크 채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6번째로 식품업계 종사자와 저명한 셰프는 물론 미디어 블로거, 방송인들까지 약 5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초대형 이벤트다. 뉴욕타임즈 등 40여개 언론사들의 뜨거운 취재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샘표식품을 포함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델타항공, 펩시, 타임워너 케이블,치폴레, 씨어즈,키친 에이드,글레드, 마스타 카드,고디바등 총 162개 업체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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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시티 와인 푸드 페스티벌(이하 NYCWFF)에 참가한 샘표의 부스. 샘표는 ‘Grand Tasting & Culinary Demonstration’부문에서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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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티 와인 푸드 페스티벌에서 샘표 홍보요원이 샘표 백년동안 측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Grand Tasting & Culinary Demonstrations’ 부분에 참가한 샘표는 궁중요리 전문가 이명숙 셰프와 함께 샘표 연두, 향신간장, 백년동안 흑초, 매콤한 쌈장, 국산 태양초 쌀고추장, 숨쉬는 콩된장, 김자반 등을 이용해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메뉴를 개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샘표 연구소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순 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를 이용해 만든 브로콜리 차우더와 자연숙성한 양조간장 베이스에 사과,배, 양파, 생강, 마늘, 대파등 각종 재료를 달여 만든 향신간장으로 간을 해 만든 떡갈비가 들어간 미니 햄버거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샘표 매콤한 쌈장과 현미를 자연 발효해 만든 백년동안 흑초, 샘표 바삭바삭 김자반도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Late-Night Parties/Rockin’ Dumplings and Rollin’ Sushi라는 타이틀로 하버드 클럽에서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도 샘표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18명의 셰프들은 샘표 간장으로 사용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같은 성과는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다. 충청북도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한국 유일의 식품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샘표는 130여명의 연구원들이 우리 발효 식품 연구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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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우리발효 연구중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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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우리발효 연구중심 연구원

된장, 고추장 등 발효식품 ‘장’은 그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만의 독창적인 것으로 기다림의 미학이 담겨져 있다. 발효식품 ‘장’을 앞세워 전 세계인의 식탁 공략에 나선 샘표의 다양한 제품들은 www.mysempio.com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손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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