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엑소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심근염 의심 진단을 받은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중국 시나닷컴은 16일 “크리스가 병원에서 진단 결과 심근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의 지인은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피로 탓에 심장까지 문제가 생겼다”라며 중국의 한 병원에서 받은 크리스의 진단서를 공개했다.
심근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심장의 벽을 이루는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엑소 크리스 심근염 당랑거철 엑소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크리스 웨이보) |
크리스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당비당차(螳臂當車, 당랑거철과 같은 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축복하고 여러분이 점점 좋아지길 축복합니다. 저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 모든 의견에 감사합니다. 우이판은 늘 (함께) 있습니다!”라고 적힌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한편, 16일 그룹 엑소의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엑소 콘서트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엑소는 콘서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크리스와는 연락이 닿고 있지 않은 상태다. 콘서트 참석 여부는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심근염 당랑거철 엑소 콘서트, 진짜 아프나?” “엑소 크리스 심근염 당랑거철 엑소 콘서트, 안타깝네” “엑소 크리스 심근염 당랑거철 엑소 콘서트, 아프면 회사에 말을 하지.. ” “엑소 크리스 심근염 당랑거철 엑소 콘서트, 엑소 멤버들도 힘들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