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차승원, ‘하이힐’ 위해 유재석에게 직접 연락

배우 차승원이 영화 ‘하이힐’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5월 29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 특집으로 차승원, 장진, 오정세, 고경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촬영은 이례적으로 일요일 새벽에 진행됐다. 알고 보니 차승원이 직접 ‘해피투게더3′ 출연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덕분에 온 스태프가 일주일 중 유일하게 하루 쉬는 일요일날 녹화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차승원은 장진 감독의 불만 표출에 “아침, 점심이고 지금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다”고 말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과시했다.

또한 차승원은 “유재석 씨가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M본부에서 어려운 시절에 차승원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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