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라스베가스 대지 87.5에이커 옥션 분양

연방 정부가 라스베가스 벨리 남부에 위치한 대지 87.5에이커를 총 1800만달러에 옥션 매각했다.

연방정부관계자에 따르면 대형 주택 건설업체 레리 카나렐리가 47.5에이커 대지를 1230만달러에 사들였고, 하이칼 익셈션 트러스트도 17.5에이커를 200만달러에 구입했다. 쿠스로 루하니 역시 12.5에이커 부지를 280만달러로 분양받았다. 이들 기업들은 낙찰과 동시에 총 대금의 20%를 납부하고 180일 이내에 잔금을 지불하면 된다.

이번에 분양된 대지에는 자연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전체 기금의 10%는 수원 보호 프로젝트에 5%는 주정부 교육기금에 배정된다. 한편 핸더슨 시정부도 총 359에이커에 달하는 대지를 경매에 부쳤지만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핸더슨 시는 이 대지가 각종 프리웨이는 물론, 공항에도 인접해 있다며 다양한 업체의 입찰을 기다렸지만 예상을 빗나갔다.핸더슨 시는 이번 옥션을 통해 총 3300만달러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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