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삿갓, 신곡 ‘이모’로 ‘가요시대’ 트로트 라이징 스타 선정

가수 오삿갓이 트로트 라이징 스타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삿갓은 지난 6월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트로트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그는 조선시대를 풍미한 유랑시인 김삿갓의 21세기 버전을 자처하며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그룹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달샤벳 등의 안무가로서 활동한 만큼 짜임새 있는 안무까지 선보여 퍼포먼스 형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가요시대’는 개편을 통해 6월부터 국내 유일의 트로트 차트쇼로 재탄생했다. ‘가요시대’의 ‘트로트 차트 HOT 20’은 국내 음원사이트(네이버, 다음, 멜론, 벅스) 인기순위와 MBC 라디오 신청곡 데이터, 노래방 인기곡 순위, MBC뮤직 선정단 점수 등을 합산해 선정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진성, 신유, 김용임, 박일준, 소명, 우연이, 서지오, 진시몬 등이 출연해 ‘트로트 차트 HOT 20’ 무대를 빛냈다. 이날 트로트차트 1위는 진성이 ‘안동역에서’로 신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누르고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삿갓은 신곡 ‘이모’로 활동 중이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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