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낮추세요” 아파트 담보대출금리비교서비스 인기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이용 중인 소비자 중, 높은 금리로 쓰고 있다면 금리를 낮추려는 노력을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여기 H씨와 P씨 의 대출금리를 낮추는 과정을 살펴보자.

# 분당에 살고 있는 H씨는 2년 전에 주택을 구입하면서 4억 원 대출을 연4.8%로 받았다. 최근 대출금리가 낮아진 것 같아 H씨는 늘 하던대로 가까운 은행을 찾았고, 은행담당자는 ‘아직 연4%대 정도이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으니 그냥두세요’ 라고 해서 그런 줄 알고 그냥 집으로 왔다. 근데 옆집에 사는 P씨는 며칠 전에 연3.02%로 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여 연간 400만 원 이상 이자를 줄였다고 한다. 도대체 P씨는 어떻게 했던 것일까?

최근 금리가 예년보다 많이 낮아지면서 H씨나 P씨처럼 기존에 받아두었던 담보대출을 이자싼 곳, 최저금리은행으로 갈아타기를 알아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근데 H씨처럼 주거래 은행을 방문해도 만족할만한 금리의 상품으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P씨처럼 금방, 제일 저렴한 금리의 담보대출상품을 찾아 갈아타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 의 관계자는 “저렴한 금리로 주택을 담보로 대출갈아타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다.” 라고 전하면서 “P씨가 H씨와는 다르게 최저금리은행을 빨리 찾아서 금리를 낮춰 이자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금리비교서비스’ 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고 강조했다.

그리고 금리비교서비스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 대출금리만 비교해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상담원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건(상환기간, 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비용 등)을 찾아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전해왔다. 

금리비교서비스에서 최근 조사한 현재 금리비교현황에 따르면, A은행은 코픽스금리연동 6개월, 담보대출금리가 우대금리항목(신용카드사용실적, 은행거래실적, 적금가입, 대출이용한도금액 등)에 따라서 최저 연3.12%까지 판매되는데, 이것도 다음주부터는 0.1%p 가 올라간다고 전하며 빨리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했고, 3년단기 고정금리대출은 은행보다는 보험사가 연3.6%대에서 판매되고 있어, 보험사가 우세하다고 전해왔다. 
 
금리비교서비스를 즐겨 찾는 한 이용자는 “예전부터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은행을 통한다고 하더라도, 은행마다도 금리가 틀리고, 같은 은행도 지점마다 금리우대를 천차만별로 해주다보니 위와 같은 금리현황을 소비자들이 웬만큼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 받지 않고서는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데, 금리비교서비스는 상담신청 후 10~30분 내에 최신 금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얘기했다.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를 처음 구입하는 신혼부부같은 소비자들은 담보대출을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은행도 은행이지만, 그 종류도 다양하여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 아파트매매잔금, 분양잔금, 경락잔금, 전세자금·전세보증금대출 등 제대로 비교해보지 못하고 선택하게 되면, 자칫 생각보다 많은 이자를 몇 년 동안 지출해야 할 지도 모른다.

한편, ‘금리비교서비스’ 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세조회 후 상담신청하거나, 간편상담신청접수, 또는 070-8785-8812를 통한 전화접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10년 이상의 전문상담사들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 금융권 (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 아파트담보, 빌라담보,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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