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첫 티저 영상 공개..’강렬한 영상으로 시선압도’

OCN 새 드라마 ‘리셋’이 첫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의 후속으로, 오는 8월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극본 장혁린 | 연출 김용균)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씬스틸러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2일 OCN 온에어를 통해 공개된 ‘리셋’의 첫 티저 영상은 15초 정도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천정명과 김소현의 모습이 강렬하게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첫사랑을 범죄로 잃고 의분에 차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 범죄 사건에만 매달리는 검사 차우진 역을 맡은 천정명은 15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직전의 절제된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짙고 낮게 깔리는 음성으로 “다 기억났어, 다”라고 읊조리는 천정명의 목소리는 극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듯 하다.

김소현은 차우진의 15년 전 첫사랑 승희 역과 질풍노도의 사춘기 고교생 은비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하게 됐으며, 영상에서는 15년 전 첫사랑 승희의 모습으로 등장, 두려움과 슬픔에 사로 잡힌 모습으로 청순하면서도 애절한 느낌을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첫 장르물의 주연으로 발탁된 김소현의 수준급 연기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셋’ 제작팀은 “이번 영상은 차우진 검사(천정명 분)가 첫사랑을 앗아갔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내는 장면으로 절정에 치달은 극의 한 장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기억 추적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성에 걸맞게 시청자들의 심장을 조이게 할 스토리와 구성,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할 OCN의 명품 드라마를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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