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직원 연봉합계 3780만달러

미국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456명의 연봉 합계가 3천780만 달러라고 백악관이 1일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공개한 의회 제출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직원 연봉 총액이 지난해의 3천79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보고서에 따르면 백악관 직원 중 가장 높은 17만2천200 달러의 연봉을 받는 사람은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과 발레리 재럿 선임고문 등 22명이다.

직원 중 146명이 1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지만, 20명의 직원이 가장 적은 4만2천 달러를 받는다. 무급 직원도 2명이다.백악관 직원 연봉의 평균은 8만2천844 달러였지만 중간값은 7만700 달러였다.

약 40만 달러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은 이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합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