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JYJ가 폐막식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조직위측은 “‘최우선시한다’는 부분은 맞지만 개폐막식 출연을 약속한 바는 없다”며, “아직 출연진을 섭외중이다. JYJ와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씨제스측이 밝힌 본행사 제외, 식전행사 참여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도 내놨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측은 2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JYJ측과 협의중으로 폐막식 무대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1일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개막식에는 싸이와 엑소의 무대를, 폐막식에는 빅뱅과 씨엔블루의 공연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JYJ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측은 바로 ‘조직위의 불공정 대우’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대사 위촉시, “ 한국 가수를 섭외할 경우 JYJ를 최우선시 고려한다.”는 조항이 포함 되어 있었다. 당시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조직위원회장을 비롯한 홍보 담당자들은 홍보대사 섭외와 함께 JYJ의 개폐막식 출연은 물론 피날레 무대를 약속 한 바 있다“며, JYJ가 본행사에 제외된 데 부당함을 밝혔다.
이와 관련, 조직위측은 “‘최우선시한다’는 부분은 맞지만 개폐막식 출연을 약속한 바는 없다”며, “아직 출연진을 섭외중이다. JYJ와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씨제스측이 밝힌 본행사 제외, 식전행사 참여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도 내놨다.
누리꾼들은 “1년동안 홍보대사로 아시안게임을 해외에 알리고 주제가 ‘온리 원’까지 부른 JYJ를 개폐막식 무대에 세우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조직위의 처사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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