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정규 8집 ‘브리트니 진’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정규 8집 ‘브리트니 진(Britney Jean)’을 국내에 발매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999년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으로 데뷔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6장의 정규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렸다. 최근엔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화제작 ‘뱅거즈(Bangerz)’의 수록곡 ‘SMS(Bangerz)’에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윌아이엠(will.i.am)이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말 윌아이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싱글 ‘스크림 앤 샤우트(Scream & Shout)’에 참여해 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3위에 올린 바 있다. 


앨범엔 지난 9월 싱글로 발매된 ‘워크 비치(Work Bitch)’, 80년대 풍 발라드 ‘퍼퓸(Perfume)’,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Jamie Lynn Spears)가 참여한 ‘칠링 위드 유(Chillin’ With You)’, 래퍼 티아이(T.I.)가 피처링한 ‘틱 틱 붐(Tik Tik Boom)’, ‘에일리언(Alien)’, ‘잇 슈드 비 이지(It Should Be Easy)’, ‘돈트 크라이(Don’t Cry)’ 등 10곡이 수록돼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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