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정체불명 ‘블랙박스’에는 과연 무엇이..

배우 김민종이 정체불명의 블랙박스로 ‘김가이버’라는 애칭을 얻은 가운데, 블랙박스의 정체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10일 방송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솟탱이골 아빠-엄마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지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둘째 김민종은 넷째 김재원과 티격태격 부엌 쟁탈전을 벌였다. 그는 김치찌개를 만들며 처음으로 검은 가방을 열어 가방 안에서 소시지를 꺼내 찌개에 투하, 가방 안에 무엇이 더 들어있는 지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번 방송 역시 김민종과 그의 검은 가방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사남일녀’의 조카가 된 산하의 로망인 캠프파이어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김민종은 자신의 비장의 무기인 검은 가방을 꺼내 들며 마치 전문가처럼 장작에 불을 지피는 일을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가방 안에서 소시지를 꺼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셋째 서장훈은 김민종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 뒤 “‘김민종의 캠핑의 정석’ 이런 걸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며 극찬 했다. 이후 김민종은 멋쩍어 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검은 가방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가방 안의 물건들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지난주 방송에서 저 가방 눈에 띄었는데, 진짜 뭐 들었는지 궁금하다”, “‘김가이버’ 김민종의 활약, 기대해 보겠다”, “김민종, 뭘 해도 열심히 하고 부엌일도 열심히 하더라”, “김가이버 김민종의 ‘캠핑의 정석’ 나오면 꼭 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가이버’로 등극한 김민종이 어떠한 활약을 했을지, 마법의 가방처럼 검은 가방안에서 줄줄이 나온 물건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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