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에 빠져’를 비롯해 로열파이럿츠의 색다른 매력과 음악적 색깔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로열 파이럿츠는 타이틀곡 ‘사랑에 빠져’, ‘하루 다 지나가겠다’ 신곡 2곡과 리드보컬 문이 출연한 SBS’도시의 법칙 in NY’의 삽입곡 ‘서울촌놈’, 베이시스트 제임스가 출연한 SBS’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의 엔딩곡으로 유명해진 ‘Betting Everything’, 1집 수록곡 ‘You’의 영어 번안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더욱 풍성해진 로열 파이럿츠의 음악적 감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사랑에 빠져(Love Toxic)’는 로열파이럿츠가 또 한번 음악적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에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콤플렉스트로(Complextro) 장르의 곡으로 최근 유행하는 Synth편곡에 현대적인 기타 연주가 매우 잘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지난 9일 열린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의 오프닝 무대에서 첫 공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앞서 27일 정오 공개됐던 타이틀곡 ‘사랑에 빠져(Love Toxic)’의 뮤직비디오에서 로열파이럿츠 멤버들은 평소 예능과 라디오, 버스킹 등에서 보여줬던 친근하고 다정한 옆집 오빠 같은 이미지와 달리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도시 남자들로 변신해 여심을 뒤 흔들고 있다.
로열파이럿츠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사랑에 빠져’ 뮤직 비디오는 리더 문과 신인 배우 하규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세련된 옛 흑백 드라마 영상 같은 버전과 로열 파이럿츠 밴드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퍼포먼스 버전으로 각각 제작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로열파이럿츠의 두 번째 EP앨범 ‘사랑에 빠져’(Love Toxic)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사진제공: 애플오브디아이)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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