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던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가 안타깝게도 끝내 사망했다. 향년 23세.
소속사는 “故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리세가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온 부모와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故 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故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일동포 출신인 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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