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공포영화 ‘소녀무덤’ 주연으로 나선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강하늘은 최근 ‘소녀무덤’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녀무덤’은 학원폭력으로 왕따를 당해 죽음에 이른 소녀가 한 소년의 힘을 빌려 한을 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물이다.
고스트 프로덕션과 ‘아내가 결혼했다’, ‘관상’을 제작한 주피터 필름이 ‘소녀무덤’ 제작을 맡았다.
무엇보다 첫 스크린 주연을 꿰찬 강하늘이 선보일 탄탄한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영화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짓고, 내달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한편 강하늘은 지난 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제국고 학생회장 이효신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