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유정이 1인 3직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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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첫 방송된 1회에서 서지담은 돈을 받고 책을 빌려주는 세책방의 주인으로 등장, 궁을 탈출한 세자 이선(이제훈 분)과 신흥복(서준영 분)을 만나 책 거래를 하다 포졸들에게 쫓기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오그라들게 했다. 동시에 빙애거사라는 필명을 지닌 추리소설작가로 활동하며, 천재적인 글재주로 왕세자 이선을 매료시키기도.
김유정은 지난 22일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ㆍ연출 김형식)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던 조선시대 능력자로 등장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극 중 김유정이 연기하는 ‘서지담’은 세책방 주인이자 뛰어난 두뇌와 천재적인 능력을 지닌 추리소설 작가. 상식과 금기에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자유로운 사상을 지닌 소녀인 동시에 왕성한 호기심과 함께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행하는 조선시대의 여성상과 거리가 먼 소녀 탐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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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첫 방송된 1회에서 서지담은 돈을 받고 책을 빌려주는 세책방의 주인으로 등장, 궁을 탈출한 세자 이선(이제훈 분)과 신흥복(서준영 분)을 만나 책 거래를 하다 포졸들에게 쫓기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오그라들게 했다. 동시에 빙애거사라는 필명을 지닌 추리소설작가로 활동하며, 천재적인 글재주로 왕세자 이선을 매료시키기도.
23일 2회 방송 예고편에서 서지담은 세책 배달을 나갔다가 흥복이 살해당한 모습을 목격하는데 이어, 두려움 없이 다가가 살인의 경위를 파악하는 소녀 탐정에 완벽 빙의해 2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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