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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지난달 서부지역 신규주택 판매가 50% 급증했고 북동부는 29.2%, 남부는 7.8% 각각 늘었다. 중서부는 변화가 없었다.
판매 건수가 늘었음에도 신규주택 재고 물량은 20만3000채로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8월 기존주택 판매가 총 505만채로 전달보다 1.8%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에 주택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퍼졌으나 이날 상무부 발표로 상당 부분 해소됐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이들 재고를 소화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4.8개월로 전달(5.6개월)보다 크게 줄었다.
당초 상무부는 7월 판매 건수도 전달보다 2.4%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날 1.9% 증가한 것으로 수정했다.
새로 지은 주택의 물량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하이지만, 주택ㆍ부동산 경기가 그리 나쁘지 않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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