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가정의 가계부채 중 대부분이 아파트담보대출, 주택 담보 대출과 같은 집과 관련된 대출이다.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인원이 워낙 많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라 자신의 유리함과 불리함을 정확히 알아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는 6개월 째 동결중이다. 2.5%의 금리 동결이 장기화되면서 아파트담보대출 이용자들은 대출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대처 중이다.
기준금리는 동결된 상태지만, 11월 기준 은행 또는 보험사 대출상품의 금리가 0.1 이상 올라간 상태이고 고정금리 최저상품인 3.6 상품은 12월 현재 상품 소진으로 다음 달 다시 판매될지 결정이 나지 않았다.
국민 대다수의 개인 사업자·자영업자·직장인들이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많은 대출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내년 1월 매매잔금을 남겨둔 상태라면 빨리 승인을 내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써치에 따르면 12/13일 현재 변동금리 최저 3.22 고정금리 최저 3.68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권과 금융사마다 천차만별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래 은행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금리 상품을 이용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주거래 은행에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년 전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은 서울의 직장인 P씨는 결혼하면서 대출을 통해 집을 장만했다. 대출금리 이자를 갚고, 아이들에 드는 육아비용 때문에 아내와 자신의 지출 비용을 줄였지만 생활이 늘 힘겨웠다.
P씨는 최근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해 현재보다 더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 연 300만 원 정도의 감면효과를 보고 있다.
그리고 12월 현재 은행들 하나둘씩 가산 금리를 올리고 있고 모 보혐사 역시 다음 주부터 고정금리 상품을 0.2프로 올리겠다고 고시한 상태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써치에 따르면 “자신의 조건에 맞는 가장 금리가 저렴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전 금융권의 금리 뿐 아니라 거치·비거치 여부, 대출상환계획, 중도상환수수료, 우대조건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정보의 비대칭성이 생길 수 있는 부동산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인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써치(www.banksearch.co.kr)의 경우, 홈페이지에 간략한 상담 신청을 남기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은행별·보험사별로 제공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신용대출, 상가대출, 국민주택기금대출, 매매잔금대출 등의 금리비교 및 전문 상담사와의 대출진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