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나무, 첫 정규앨범 ‘그림’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나무가 첫 정규앨범 ‘그림’을 20일 발매했다.

권나무는 지난 5월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프로젝트 ‘헬로루키’에 선정되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2014 어라운드 캠핑 페스티벌, 괴산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무대에 오르고 경남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을 진행하는 등 서울과 본거지인 경남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앨범에는 유년 시절의 추억들을 친숙하지만 낯선 소재들로 뒤섞어 회화처럼 표현한 타이틀곡 ‘어릴 때’를 비롯해 ‘마부의 노래’ ‘노래가 필요할 때’ ‘배 부른 꿈’ ‘여행’ ‘이건 편협한 사고’ ‘나는 몰랐네’ ‘밤 하늘로’ ‘내 탓은 아니야’ 등 9곡이 실려 있다.

권나무는 “그림 같은 노래를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앨범은 서른을 바라보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들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나무는 오는 22일 서울 동교동 살롱 바다비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 뒤 1월까지 전국 투어를 벌일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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